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2금융권인 새마을금고에서도 직원이 횡령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확인됐다.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송파구 중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근무하는 50대 직원 A씨가 고객 돈을 횡령한 사실이 파악됐다. A씨는 현재 경찰에 횡령 혐의로 입건돼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30년 넘게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한 A씨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6년간 고객 예금 및 보험 상품 가입비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기존 고객의 만기 도래 시 신규 가입자 예치금에 손을 대는 등 이른바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24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신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협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금융 트랜드를 공유하고 신협 디지털 전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진행한 ㈜밸류바인 구자룡 대표는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마케팅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며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디지털 전환 우수조합 사례 발표자로 나선 연수송도신협 박기철 상무는 2021년 오픈한 디지털 지점에 대한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25일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20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022년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생활의 자립 및 합리적 소비와 저축을 위한 맞춤형 강의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금융사기 예방법 강의도 마련됐다.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금융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
하나저축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금융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최대 연 2.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High) 하나 보통예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하이(High) 하나 보통예금은 입출금 자유로운 예금상품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3000만원까지 최대 연 1.0%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가입시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 경우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도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BNK벤처투자가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 ‘BNK 동남권 지역뉴딜펀드’ 결성한다고 16일 밝혔다.2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BNK 동남권 지역뉴딜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140억원을 출자했다. 또한 BNK벤처투자 30억원,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이 30억원을 공동 출자했다.이번 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된 BNK벤처투자는 지난 4월 창원에 개점한 경남지점을 거점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소재 물산업,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및 청년창업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OK배정장학재단이 2002년 출범 이래 지난 20년간 7000명에 달하는 국내외 장학생들에게 총 22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해 만든 장학재단으로,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4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OK배정장학재단의 지난해 기준 누적 장학생은 700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에게 지원된 금액은 220억원에 달한다. 이는 장학사업 및 학술진흥사업에 사용된 규모다.지난 2020년 기준 OK배정장
신협사회공헌재단은 31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62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재단 총회에 따르면 재단은 2021년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윤리운동’에 19억4000만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운동’에 11억5000만원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운동’ 26억3000만원 ▲기타사업 등으로 4억8000만원을 썼다.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및 각종 재해로 시름 하는 소상공인과 지역민의 생계회복을 돕고자 신협의 포용금융 상품인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약 11
새마을금고중앙회은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과 새마을금고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이뤄졌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마을금고 영업장에 KT텔레캅의 듀얼(Dual)센서 기반의 첨단보안솔루션을 구축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듀얼센서는 영상과 방범센서를 결합한 형태로, 빠르고 정확한 사건사고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장소의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면 신호발생 전후 15초의 영상을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신협중앙회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272명의 농·소형조합 이사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영 피로도가 누적된 농·소형조합의 이사장들을 격려하고, 신협 현안과 대응과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윤식 회장은 농·소형조합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했다. 김윤식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농·소형조합의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2022년에도 홍보물품 지원, 사무환경
연임에 성공하면서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오른 박차훈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자산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한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2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박차훈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유튜브를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해 전국 새마을금고인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박차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새마을금고인들에게
새마을금고는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배우 인교진·소이현은 대한민국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서,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등에 동반 출연하여 화목한 가정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각 모델이 배우로서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를 내세운 새로운 광고는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3월중 TV-CF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보여주는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이 새마을
신협이 지난해 5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거두며, 20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신협중앙회는 지난해 전국 신협이 5156억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4.6%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신협은 20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주요 재무 현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전국 873개 신협의 총자산은 124조40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2.1% 증가했으며, 이용자 수는 1447만명(조합원 656만명)을 돌파했다. 여신은 93조8000억원, 수신은 111조7000억원으로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을 계열사로 둔 OK금융그룹은 자사의 대표 캐릭터인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신규 TV광고 '오징허' 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규 TV광고에는 더욱 세련되고 날렵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읏맨'과 새로운 빌런(Villain·악당) ‘오징허’가 등장한다. ‘오징허’는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렸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해 거대 오징어를 형상화한 캐릭터이다.이번에 공개된 TV광고는 읏맨이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벌이는 ‘오징허’를 물리치며 시민들을 지켜낸다는 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 예정인 곽보미 프로(31, MG새마을금고), 김리안 프로(24, MG새마을금고)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송가은 프로와 후원 계약을 연장한 MG새마을금고는 총 3명의 선수와 2022년 시즌을 맞게 됐다.곽보미 프로는 2010년 KLPGA 데뷔 이후 지난해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차지하며 올해 및 내년 2개 시즌의 정규투어 출전자격을 확보했고, 전체 상금 순위 37위로 2021년 시즌을 마감했다.김리안 프로는 2016년 국가대표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디지털 트렌드 및 신기술 관련 정보를 정리한 ‘2021 디지털 테크&트렌드(Digital Tech &Trend)’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책자는 금융산업에서 주목 하고 있는 디지털 트렌드와 신기술 관련 정보를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책은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상자산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 BNPL(선구매 후결제) 등 주요 신기술의 현황과 활용 사례와 함께 2022년에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키워드 관련 내용을 담았다.한편 OK금융그룹은 지난 2015년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0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총자산 약 240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자산 200조 시대를 연 이후 약 6개월 만에 20% 이상 성장한 실적이다.새마을금고는 성장비결로 3200여개의 광범위한 점포(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지역밀착경영’을 꼽는다. 더불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꾸준히 ‘디지털금융’ 사업을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도 실적 성장에 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4년 더 신협을 이끈다.신협중앙회는 22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신협 이사장(중앙회장 포함) 7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제 33대 회장에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을 선출됐다고 밝혔다.62년 신협 역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725표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1956년생인 김윤식 신임 회장은 신협 대구지역협의회장, 신협중앙회 이사, 한국협
신협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무담보 대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중 사업화지원 적격 대상자로 선정된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다.전국 77개 신협을 통해 1인당 최고 1000만원 이내 한도로 '신협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의 본래 대출금리는 연 3% 수준이지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연 2%를 지원함에 따라 실제 적용금리는 연 1% 인 저금리 신용대출로 대출기간은 1년이다. 대출 신청기간은 사업화지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4년 더 새마을금고를 이끌게 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 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박차훈 현 회장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중앙회 대의원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제 18대 중앙회장 임기는 내년 3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4년이다.한편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 350명의 투표로 중앙회장을 뽑는 마지막 간선제라는 점에서 더욱 업계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지난 9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UI(Universitas Indonesia)대학교’에서 ‘OK글로벌’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박용만 OK뱅크 인도네시아 은행장 및 바드룰 무니르(Badrul Munir) UI대학교 학생처장, 현지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UI대학교 학생들 가운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학생 당 한 학기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UI대학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