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 기자] KB금융이 최근 지주 및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수원 시설인 '그룹 합정연수원'을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합정연수원은 지하철 합정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한 KB손해보험 합정사옥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소강의실, 다목적 계단형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스터디공간, 자율학습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합정연수원은 키오스크를 통한 출입관리 등 상주직원이 없이도 운영 가능한 체계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향후 합정연수원은 각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여러 정규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계열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CoP활동, 소모임, 워크숍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부분 계열사 연수원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낮아 다소 불편했으나 합정연수원 개원을 통해 연수원 이용에 대한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여러 프로그램과 자율학습공간 제공으로 직원들의 연수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키워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