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이 이그제큐티브 클럽 회원을 위한 5만 석 이상의 추가 보너스 좌석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 출처 = 영국항공
영국항공이 이그제큐티브 클럽 회원을 위한 5만 석 이상의 추가 보너스 좌석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 출처 = 영국항공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영국항공이 이그제큐티브 클럽 회원을 위한 5만 석 이상의 추가 보너스 좌석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좌석은 런던에서 출발 및 도착하는 다양한 노선의 ‘클럽 월드(장거리 비즈니스석)’ 좌석으로 내달 2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해당 보너스 좌석 이용을 위해서는 영국항공 마일리지인 아비오스 포인트로 보너스 항공권을 예매하면 된다. 좌석 현황에 따라 전 세계의 목적지로 향하는 영국항공 및 원월드(one world) 파트너사의 항공권을 예약 가능하다. 아비오스 포인트를 이용해 좌석을 예약한 후 세금, 수수료, 수하물 비용만 결제하면 된다.

아비오스 포인트를 이용해 좌석을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영국항공 ‘트래블러 플러스(장거리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예약 후 역시 좌석 현황에 따라 아비오스 포인트를 이용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이미 예약된 ‘트래블러 플러스’ 좌석 역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캐롤리나 마티놀리 영국항공 브랜드 및 고객 담당 이사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세금, 수수료 그리고 수하물 비용만을 지불하거나, 좌석을 업그레이드해 이용할 수 있는 5만 석 이상의 추가 보너스 좌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장거리 노선의 보너스 좌석이 준비된 만큼, 영국항공 고객들이 여행 시 다양한 선택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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