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사진=유한양행]
좌측부터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사진=유한양행]

[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지난 16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8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남북하나재단’ 을 통해 추천 선발된 70명의 학생들에게 1년 분인 각각 300만원씩 총 2억 1천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남북하나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들이 참석했다.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한 이사장은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며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 각오를 더욱더 다져가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재승 의학전문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