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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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를 논의한다.

20일 교토신문에 따르면 내년 일본이 의장국을 맡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주요 의제가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IT 대기업에 대한 디지털 과세와 암호화폐 규제, 국제 수지 불균형을 포함하며 이번 달 말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8년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제시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IT 대기업은 국경을 넘어 사업을 전개 중이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익을 얻는 나라에서 법인세를 대부분 내지 않는 실태가 조명된 바 있다.

국경을 넘나드는 인터넷상의 거래에 과세 규칙 정비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이며 일본은 의장국으로서 국제 기준의 설정에 대해 일정부분 합의를 이루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