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Thi Quynh lan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장(왼쪽)이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서울대치과병원]
Ngo Thi Quynh lan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장(왼쪽)이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서울대치과병원]

[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과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학장 Ngo Thi Quynh lan)이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은 1976년에 설립돼 2206명의 치과의사와 193명의 치과위생사, 698명의 치과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등 베트남 치의학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과대학 학생 및 연구 인력의 교류, 치의학 관련 활동의 교류, 공동 연구 수행과 워크샵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허성주 병원장은 “양 기관이 교육과 연구 분야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은 굉장히 역사적이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 큰 성취를 이루어내고 활발한 인적 교류로 양국의 치과의료 나아가 치과계의 더 큰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재승 의학전문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