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이디야커피의 검색 추이 비교 /사진 출처=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이디야커피의 검색 추이 비교 /사진 출처=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글로벌경제신문 강태희 기자] 국내 대표 커피프랜차이즈업계 가운데 지난 한달간 SNS상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얻은 업계는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이석구, 이하 스타벅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지난 한 달간(10/121~11/20) 5개 커피프랜차이즈 핫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가 28만19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투썸플레이스(대표 구창근)이 7만5,923건,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3만8,872건으로 2·3위에 올랐다.

커피빈코리아(대표 박상배)가 1만100건,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남익우)가 5,241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월 동기 대비 키워드 검색 수가 감소한 곳은 이디야커피 뿐이었다. 이디야커피의 키워드 검색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6만85건) 35% 감소했다.

스타벅스의 경우 키워드 검색 수가 전월 동기 대비 (22만7,006) 23.4% 증가, 투썸플레이스(7만3,131)는 3.8% 올랐다.

커피빈코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의 키워드 검색 수 또한 전월 동기 대비 각각 12%%, 57.4% 증가했다. 올 9월 2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커피빈코리아는 8,972건, 엔제리너스커피는 3,334건의 키워드 검색 수를 기록했다.

검색 키워드 가운데 통계에 잡힌 감성 키워드면에서 스타벅스의 긍정적 키워드는 6만9,897건이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가능하다, 좋아하다, 맛있다, 좋다 " 등이었다.

부정적 키워드는 2만8,018건이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여성혐오, 불매, 괴담, 무개념" 등으로 나타났다.
투썸플레이스의 긍부정 감성 추이 /사진 출처=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투썸플레이스의 긍부정 감성 추이 /사진 출처=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투썸플레이스의 긍적적 키워드는 2만568건으로 집계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유쾌하다, 좋아하다, 축하, 많은 관심"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키워드는 4,973건으로 집계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동물학대, 난리나다, 피곤한, 피로" 등이었다.

이디야커피의 긍정적·부정적 키워드는 각각 1만2,2098건, 3,606건으로 집계됐다.

긍적적 키워드의 내용으로는 "원하다, 바라다, 가고싶다, 맛있다" 등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분실하다, 설레발, 드러운, 잘못되다" 등이었다.

커피빈코리아의 감성 키워드 순위 /사진 출처=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커피빈코리아의 감성 키워드 순위 /사진 출처=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커피빈코리아의 긍·부정 키워드는 각각 5,199건, 1,324건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긍정 감성어의 내용으로는 "바라다, 응원, 기쁜, 가능하다" 등이었으며, 부정 감성어의 내용으로는 "쓸데없는, 나쁜, 늦다, 비싸다" 등이었다.

엔제리너스커피의 긍정적 키워드는 2,150건이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풍성한, 당첨, 맛있는, 좋은"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키워드는 393건이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싫다, 잃어버리다, 좋아하지 않다, 까다로운" 등이었다.



강태희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