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ji Hironaka 일본장해자치과학회장이 장주혜 교수에게 우수발표상을 수여하고 있다(왼쪽 장주혜 교수)[사진=서울대치과병원]
Shouji Hironaka 일본장해자치과학회장이 장주혜 교수에게 우수발표상을 수여하고 있다(왼쪽 장주혜 교수)[사진=서울대치과병원]

[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서울대치과병원 장주혜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장해자치과학회 (Japanese Society for Disability and Oral Health) 제35회 학술대회에서 “Prognostic evaluation of periapical healing in special care endodontics”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장주혜 교수는 2007년부터 중증 지적장애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신마취 하에 즉일근관치료 448 증례에 대한 장기적 예후 관찰 및 평가를 통해 성공 기여 요인을 분석해 발표했으며, 관련 연구는 SCI저널인 Jornal of Endodontics에 게재될 예정이다.

장주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 동안 발표해 왔던 장애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치료 예후 분석 연구의 일환이며, 앞으로 장애인 치과 분야에서 근거중심의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데 필요한 과학적 자료를 구축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승 의학전문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