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이승현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그룹의 에코 서비스 중 하나인 후오비 월렛이 '트론(TRX)'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를 지원하는 후오비 월렛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암호화폐와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트론을 지원함으로써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 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테더(USDT), 이오스(EOS), 트론(TRX) 등 총 8대 메인넷을 지원하게 된다.
후오비 월렛은 데이터 암호화 및 보안 격리 등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갖춰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보관뿐 아니라 쉽고 전문적인 UX를 제공하여 자산의 검색 및 빠른 코인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모든 ERC-20 토큰을 지원헤 자산 관리가 포괄적이고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함께 제공되는 빠른 교환 옵션을 통해 서로 다른 코인과 쉽고 빠른 실시간 교환 거래가 가능하다.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후오비 월렛은 지난 5년 동안의 후오비 그룹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모바일 월렛 서비스”라며 “국내 인지도가 높은 암호화폐인 트론을 지원하게 되면서 후오비 월렛의 사용자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승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