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라이크 제공
사진=에어라이크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승현 기자] 결제 시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앱 ‘고페이(GOPAY)’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금일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페이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QR코드 간편결제 앱으로 기존의 신용카드를 앱에 등록 후 QR코드 결제를 진행하면 고객뿐 아니라 가맹점에게도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 '클로즈베타테스트(CBT)'기간 동안에는 결제 시 고객과 가맹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결제 앱으로 고객과 가맹점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번 베타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고페이의 복해든누리 대표는 “이번 클로즈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블록체인에 생소한 다수의 일반인들도 쉽게 고페이 앱을 사용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결제에 보상까지 더해진 서비스라는 점이 장점”이라며 “이번 베타버전 출시는 고페이가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가장 실용도가 높은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복해든누리 대표는 “고페이는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가맹비용을 일절 받지 않으며 결제금액 대한 일정 부분을 가맹점에게 보상으로 돌려주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가맹점과의 상생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