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강태희 기자] 에쓰푸드가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7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개 사(社)가 21개의 상을 받았고, 그 중 에쓰푸드는 최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 3개, 우수상(한국육가공협회장상) 2개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참가 업체 중 최다 수상이다.

에쓰푸드는 햄과 소시지 제품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햄 부문 최우수상 제품인 '본인햄'은 장시간 오븐 조리 과정을 거쳐 고기의 촉촉한 식감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제품이다. '비어햄'의 경우 지방이 적은 통 살코기를 넣어 담백하고 부드러운 델리미트로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 활용하기 좋다.

소시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존쿡 델리미트 브랏부어스트'는 천연 허브 향이 특색인 구이용 소시지로 에쓰푸드가 운영하는 B2C브랜드, '존쿡 델리미트' 대표 소시지 중 하나이다. 현재 존쿡 델리미트는 델리 & 레스토랑(Deli & Restaurant)형태의 로드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에서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관련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우수상으로는 건조육 제품 '코파'와 소시지 제품 '존쿡 델리미트 스모크 브랏'이 수상했다.

에쓰푸드의 델리미트 메뉴는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력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충북 음성과 경기도 안성에 운영되고 있는 에쓰푸드 전문공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뿐만 아니라 식품안전시스템인증제도(FSSC 22000)도 2년 연속 인증 받았다. FSSC 22000은 엄격하고 신뢰도 높은 국제 규격으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며, 네슬레,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국제 식품안전시스템인증이다.

한편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는 육가공품의 품질향상 및 수입산과 경쟁할 수 있는 국산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진행된 행사다. 그간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진행되었으나 7회차인 올해부터 정식 행사로 추진됐다.

강태희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