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소비 형태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중대형 매장 창업 수요감소 속에 혼밥 또는 배달 스타일의 소자본 창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긴자료코’가 프랜차이즈 등록 1년만에 33호점을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홀 운영이 어려운 외식시장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 ‘긴자료코’는 '경양식 돈까스'의 원조격인 ‘생크림데미그라스 돈까스’를 주력으로, ‘연어덮밥’과 ‘명란크림우동’ 등의 메뉴로 남녀노소 큰 호불호 없이 맛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인 결제 시스템과 마주보지 않는 바 형태의 테이블을 운영하며, 소자본 창업, 1인 창업에 걸맞은 10평~15평 사이가 주를 이루는 혼밥과 배달이 가능한 프렌차이즈로 비대면 트렌드에 맞는 최적화된 창업을 제안하고 있다.

관계자는 "홍대 반지하 7평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홀 식사는 물론 포장, 배달 모두 가능하여 다양한 고객층과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단순 매출보다는 순익에 초점을 맞춘 운영 방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 덕분인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장의 85%가 오픈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3월 대전 탄방점과 의정부 민락점을 오픈한데 이어 4월에는 김포 운양점, 군산 수송점, 용인 보정점이 오픈 대기 중이며, 5월과 6월에는 은평점, 평택 비전점, 대전 관저점, 마곡점, 인천 구월점 등 가맹점을 추가 오픈 예정으로 서울 경기권을 전국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