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최신의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국제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이하 테크콘 2021)’을 오는 24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테크콘 2021은 ‘AI + X’라는 주제로 6월 24일, 25일 양일간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사례와 미래 산업을 위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AI 체커 프로그램 ‘치누크(CHINOOK)’를 개발한 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조나단 쉐퍼(Jonathan Schaeffer)교수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정주영 전무, 아마존웹서비스의 강성문 매니저와 루시드웍스의 권오현 지사장,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 홍콩 핀테크 협회의 벤자민 퀸란 등이 클라우드 기반의 머신러닝 플랫폼과 AI검색을 통한 초개인화 그리고 데이터 경제와 금융산업의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어 25일에는 삼성SDS 홍혜진 전무,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와 언런(unlearn, 과거의 지식과 습관을 모두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 AI의 찰스 피셔, 루마니아, 호주 등 유럽을 비롯한 싱가폴 등에 개발 그룹을 둔 블록체인과 공급망 보안기업 클라우디 보스의 조슈아 안토니 등이 연사로 참석해 AI기술이 선사할 미래 스마트시티의 모습과 헬스케어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테크콘 2021 사전등록은 온라인 모임 플랫폼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일권, 2일권 티켓으로 온/오프라인 등록을 별도로 받고 있다. 오프라인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착석으로 150명만 선착순 등록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도 ‘온오프믹스’에서 티켓 구매 후 등록 시 온라인 접속 링크를 제공한다.

한편 ‘국제 스마트 기술 콘퍼런스(TechCon2021)’가 개최되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올해는 국내∙외 17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 기술 산업전과 지능정보산업전, 메타버스 쇼, 디지털 유통대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부대행사가 오는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