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독산고등학교 교사 / 컴퓨터공학 진로 끝판왕 저자
현) 독산고등학교 교사 / 컴퓨터공학 진로 끝판왕 저자

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초연결, 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인한 사회의 변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모두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합니다. 과거에는 기본적인 학습 능력으로 3R 즉, 읽기(Reading), 쓰기(wRiting), 셈하기(aRithmetic)를 꼽았지만, 이제는 프로그래밍(pRograming)을 포함한 4R, 인공지능과의 협업(cooperRation)까지 넣어 5R을 핵심 역량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지능정보기술’은 지능(인공지능)과 정보(빅데이터, 블록체인, IoT)와 기술(디지털트윈, 양자컴퓨팅, 메타버스)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능정보사회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컴퓨팅, 모바일 기술이 보편화되고, 이를 통해서 생성ㆍ수집ㆍ축적된 지식과 데이터가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지능정보기술이 경제ㆍ사회ㆍ삶의 모든 분야에 두루 활용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입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기존의 노동이나 자본 등의 생산요소보다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기반 지식과 기술이 중요해지고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산업과 융합되어 산업간 경계가 옅어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지능화된 컴퓨팅 시스템을 통한 자동화가 지적 노동 영역까지 확장되는 등 경제ㆍ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공부를 해야 할까? 

 소프트웨어는 우리의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어 있으며,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변화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왜 이러한 변화를 놓치지 않아야 할까요? 
지능 정보 사회에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태도는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인프라 위에서 새로운 세상을 설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우리, 그리고 우리가 만날 자녀들,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해하고 건강한 시민, 건강한 직업인으로 살아가려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소양과 역량이 필요합니다.

 OECD의 핵심 기반 중 인지적 기반의 요소와 정의를 살펴보면 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도출할 수 있는 능력, 데이터 읽기, 작업, 분석 및 데이터와의 논쟁 능력, 그리고 데이터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데이터 리터러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OECD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업무 상당 부분의 자동화 및 일의 특성이 디지털로 인해 급격히 변화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합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PWC에 따르면, SW를 만들고 응용할 수 있는 일자리는 지속해서 창출되나, 관련된 준비가 미흡할 경우 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 (SPRi)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모든 아이를 위한 보편적 정보 교육 확대 방안
이미지 : (SPRi)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모든 아이를 위한 보편적 정보 교육 확대 방안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알고리즘은 문제 해결 방법과 절차입니다. 문제 해결이란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문제가 있는 현재의 초기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 상태에 도달시키는 것이 문제 해결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문제를 마주칩니다.

 주위의 현상과 변화에 관심 갖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고 합리적인 나의 일터를 위해, 세상을 위해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 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 문제를 논리적이고 절차적으로 해결해가기 위한 고민을 꾸준히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