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유하천하류부. (제공: 김해시)
김해시 유하천하류부. (제공: 김해시)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관내 지방하천 30곳 162㎞ 구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정비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3~30일 읍·면·동에서 보고된 하천정비 대상지 현장조사를 거쳐 정비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오는 12월 이전에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하천제방 보호를 위해 설치된 호안(블럭), 사석(큰돌) 등 정비 ▲하천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시설물 정비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내 퇴적물·장애물 정비 등이다.

특히 하천 내 불법경작, 물건 적재 등 하천 불법점용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박창근 김해시 하천과장은 “가을철 하천 일제정비를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