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14톤 수소굴착기(우),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신형3.5톤 굴착기(좌).(사진=현대제뉴인 제공)
현대건설기계 14톤 수소굴착기(우),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신형3.5톤 굴착기(좌).(사진=현대제뉴인 제공)

국내 건설기계 업계 1, 2위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중공업그룹 소속으로 국제 건설기계 전시회에 첫 동반 참가한다.

9일 현대제뉴인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에 참가, 첨단 스마트 건설 솔루션, 친환경 건설장비 등을 전시함으로써 건설기계산업 미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외 출시되는 건설기계 신기종들을 공개하며, 관람객이 직접 장비를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전 계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3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총 15개국 190개(국내 115개, 해외 75개)사가 참가한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계 산업이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 나아가기 위해선 스마트, 자동화, 친환경 등의 미래 혁신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통합R&D조직을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건설기계 시장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