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에 2024년 완공 예정인 ‘김포한강아이스링크’가 ‘스포츠교육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김포한강아이스링크와 종로엠스쿨은 ‘김포한강아이스링크 교육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정희 김포한강국제스쿼시경기장건립TF 회장과 성영남 종로엠스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관은 김포한강아이스링크에서 ‘스포츠 교육케어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교육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종로엠스쿨이 시설에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골프, 스쿼시 등을 배우는 ‘자기주도학습관’을 만들고, 이를 위탁 운영하며 ‘스포츠 교육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희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를 통한 양질의 ‘교육 케어’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김포한강아이스링크는 김포시에 연면적 1만5184㎡(4593평),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운동시설로는 아이스링크 3면, 야외트랙훈련장, 국제스쿼시경기장, 어린이수영장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