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신촌 일대에 새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을 이달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빌리브(VILLIV)는 모던한 형태의 마을이라는 뜻의 ‘빌리지(Village)와 존중되는 삶의 공간을 의미하는 ‘리브(Live)’의 결합을 뜻한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위탁:월송홀딩스)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면적 38~49㎡의 소형주택 299가구(임대포함)와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된다. 단지 하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우선 단지 1층에 조성되는 로비는 감성의 갤러리 로비로 조성되며, 로비 내 라운지도 별도로 마련된다.

또한 단지의 공유 오피스 등 커뮤니티 시설들로 구성된다. 또한 주거시설이 위치한 단지의 4층부터 23층까지의 각층에는 입주민 공용공간인 쉐어링존이 조성된다.

인근 지역 대비 높은 지대에 들어서 마포 시티뷰, 한강뷰, 남산뷰 등 서울의 파노라마 조망이 마련된다.

단지의 전 가구는 최근 크게 증가한 1, 2인 가구를 위한 전용 38~49㎡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가구 당 2.5~3평의 서비스 면적도 제공된다.

일반 공동주택에서는 보기 힘든 2.6m 천장고를 적용하여 공간감과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는 주변으로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있어 을지로, 강남, DMC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 밖에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영화관, 경의선 숲길, 세브란스 병원 등이 지근거리에 있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