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김수아 기자] 래퍼 로꼬(Loco)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29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YES24, 멜론티켓을 통해 로꼬 단독 콘서트 ‘LOCOMOTIVE 2018’ 티켓이 오픈된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 ‘LOCOMOTIVE’는 지난 2014년 발매한 로꼬의 EP앨범명이자 기관차라는 뜻의 단어 겸 ‘Loco’와 ‘Motive’ 두 단어가 결합한 합성어로, 기관차처럼 차근차근 꾸준히, 그러나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로꼬를 표현했다. 동시에 아티스트 로꼬를 꾸준히 빠르게 달리게 하는 원동력, 관객들을 뜻하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로꼬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근 발표한 신곡 ‘나타나줘’를 포함해 ‘지나쳐’, ‘감아’, ‘니가 모르게’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 히트넘버, 그동안 보여줄 기회가 적었던 다양하고 색다른 무대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12년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로꼬는 본인만의 개성이 담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들로 음원 차트를 휩쓰는 등 힙합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4일에는 좋아하는 여성을 향한 한 남성의 애타는 마음을 담은 신곡 ‘나타나줘 (Feat. 박재범)’를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봄 감성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한편, 로꼬가 지닌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한 데 모아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LOCOMOTIVE 2018’은 오는 5월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김수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