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에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7일 시공사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단지 상세 정보를 비롯, 일정,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 확인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 38~49㎡ 소형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이며, 금번에는 소형주택 256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소형주택 타입별 가구수는 ▲38㎡A 18가구 ▲38㎡B 135가구 ▲40㎡ 17가구 ▲42㎡ 17가구 ▲43㎡A 8가구 ▲43㎡B 17가구 ▲44㎡A 17가구 ▲44㎡B 17가구, ▲PH46㎡ 1가구 ▲PH47㎡ 1가구 ▲PH48㎡A 1가구 ▲PH48㎡B 1가구 ▲PH49㎡A 1가구 ▲PH49㎡B 1가구 ▲PH49㎡C 1가구 ▲PH49㎡D 1가구, ▲PH49㎡E 1가구, ▲PH49㎡F 1가구다.

단지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 소형주택 청약 접수 후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21일부터 이틀 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층 로비는 갤러리 로비로 이뤄지며, 로비 내에는 간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도 별도 제공된다.

한층 전체는 입주민들을 위한 공유 오피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주거 시설이 있는 4층부터 23층 각층에는 입주민 공용공간인 쉐어링존을 갖춘다.

또한 2.6m 천장고를 적용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키웠고, 세대당 2.5~3평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주변으로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있어 을지로와 강남, DMC 일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접한 곳에 다수의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며, 백범로, 서강로를 이용해 여의도와 서울 타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근거리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경의선 숲길,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신촌도시환경정비구역 개발사업을 비롯, 서강대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등이 한 창 이뤄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신촌역에는 은평구 새절역에서 시작해 여의도역, 노량진역을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서부선이 추가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지하철 1, 2, 6, 7, 9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강남 및 여의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