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들어서는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이 최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공급에 들어갔다.

26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사전 예약을 통해 내달 1일부터 방문객을 받는다.

단지의 청약 일정으로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23일부터  5일 간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는 생활부터 교육, 자연, 행정 등 각종 주거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 주변으로는 초, 중, 고교가 모두 개교할 예정에 있다.

이어 단지 인근에 있는 남창대교를 통해 남악·옥암지구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이들 인프라 공유도 가능하다. 대형마트와 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과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등 행정기관 이용이 수월하다. 인근 목포에 위치한 KTX/SRT 목포역, 목포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남창천, 영산강 등이 있으며, 수변공원(예정), 망모산 등 녹지 공간도 들어서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되며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방을 별도로 구성했다.

A타입은 4Bay 판상형으로 설계 적용됐고, B타입은 타워형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여러 특화공간이 들어선다.

한 관계자는 “분양가 상항제를 적용받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는 데다 이 지역은 비규제 지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전라남도 남악신도시에 들어서며 지하 1층에 지상 25층으로 총 7개 동, 534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무안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