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태전그룹
출처=태전그룹

태전그룹 오엔케이(O&K, 대표 강오순)는 휴먼 인터페이스 전문기업 콕스스페이스(COX SPACE, 대표 김호연)와 서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생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 및 헬스케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엔케이와 콕스스페이스는 최신 트랜드를 선도하는 테크(AR, VR 등) 기반의 솔루션을 접목, 디지털 기반의 헬스케어 활용 모델 서비스 등 협력 사업을 주요 골자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 업무로는 ▲상호 연계를 통해 융복합 서비스로의 품질 향상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 제고 ▲각종 프로그램 및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이며 이를 통해 공동 협력 효과를 기대한다.

실제로 스마트 안경으로 스크린 없이도 가상 공간을 배치해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최첨단 시스템이 현실 세계로 다가온 것이다. 이에 실체 없는 공간에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상상 속 세상이 생활에 구현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비지니스 산업에 관심이 뜨겁다. 

오엔케이는 콕스스페이스와 함께 약국과 지역사회를 잇는 공간과 다양한 비니지스를 구현해 디지털 휴먼 기술 개발을 접목, 가상공간 월드를 설계하고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공간을 약사와 고객이 만나는 제3의 장소로 세팅하면 생동감을 공유하면서도 비대면 접점에서 유저 경험 향상을 강점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고객에게 미래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은 바로 약국”이라며 “약국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삶을 견인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콕스스페이스 김호연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가상 플랫폼에서도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