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진주사옥/사진=뉴시스
LH진주사옥/사진=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례신도시에 상업용지·준주거용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준주거용지 11필지는 인근 5,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배후수요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예정금액은 일반상업용지는 3.3㎡당 3,140만원, 준주거용지는 2,119만~2,162만원이다. 토지 사용은 내년 5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필지는 최고가 응찰자를 계약자로 정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실수요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필지수에 제한이 없으며,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나눠낸다.

필지공급은 오는 26일 입찰신청과 개찰, 내달 2일~3일 계약 일정으로 진행된다. 인터넷(LH청약센터)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