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上] "디지털 금융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농협금융-上] "디지털 금융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 기자]
  • 승인 2018.04.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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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 농협금융지주 제공
사진=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 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주가 디지털 금융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를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 금융사'로의 전환으로 미래를 창조해나가자"고 선포한 바 있다.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바로 디지털"이라면서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중심의 사업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지주내 디지털금융부문 및 디지털금융최고책임자(Chief Digital Officer, 이하 CDO) 직위를 신설하고, 디지털금융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 적극 나섰다.

그는 농협은행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계열사에 전파하기 위해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부행장)이 지주 CDO를 겸직하도록 했으며, 농협금융 디지털금융전략협의회는 CDO협의회로 격상해 의사결정기구로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농협금융은 NH핀테크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국내 핀테크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NH핀테크 오픈 플랫폼 서비스'는 핀테크기업이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농협-핀테크기업 간 정보 공유 및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이외에도 농협금융은 김 회장의 주문에 따라 2016년 8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비한 온라인 전용 신규브랜드인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를 출시하고,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와 범농협 상품마켓을 원스톱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작년 8월과 11월 올원뱅크 고도화를 통해 계열사의 고객기반을 확대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실제로 2016년 말 46만명에 불과하던 가입자 수는 작년 말 기준 146만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농협금융은 고객에게 통일된 UI·UX 제공을 위한 메뉴구조 표준화와 앱 통합 등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바이오인증 등 본인 인증 방법의 통합 운영을 통한 비용시너지 제고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기반 AI챗봇서비스를 지주 차원에서 공동 도입해 최적의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고객상담 품질도 향상시킬 방침이다. 

주재승 농협은행 부행장 겸 지주 디지털금융부문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협금융의 디지털금융분야 강점은 오픈플랫폼"이라면서 "업계 최초로 핀테크혁신센터를 개소하면서 처음부터 업무방식을 오픈 API 형식으로 강구했었다"고 말했다. 

주 부행장은 "디지털금융의 가장 큰 성과는 모든 비즈니스에서 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다는 것"이라면서 "향후 금융뱅킹앱을 통합해 간편한 기능들을 담은 슈퍼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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