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가계부채 문제, 일관성 있게 대응해야"  
최종구 "가계부채 문제, 일관성 있게 대응해야"  
  •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 기자]
  • 승인 2018.04.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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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홈페이지
사진=금융위원회 홈페이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문제는 금융, 부동산, 소비 등이 복합적으로 연결돼 있는 문제인 만큼 긴 호흡을 갖고 일관성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계부채관리간담회에서 "정부는 가계부채 리스크가 우리 경제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심하고 일관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신용 증가율은 3년 만에 한 자릿수인 8.1%를 기록했다"며 "장기추세치인 8.2%보다 낮은 증가율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가계신용은 1,450조9,000억원으로 증가 규모가 전년 대비 31조원 감소했다"며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가계부채와 관련된 다양한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취약차주의 연소득대비 이자상환액비율은 24.4%로 전체차주의 연소득대비 이자상환액 비율인 9.5%에 비해 높다"며 "이들에 대한 면밀한 정책대응과 세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무엇보다 작년말 350조원을 넘어선 개인사업자대출을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며 "개인사업자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자칫 가계대출로 리스크가 전이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계대출에 준하는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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