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이현홍 기자] 개그맨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고명환이 엔젤이앤엠이 제작하는 웹드라마 ‘응큼한거 아닌데요’에서 비밀스러운 캐릭터역으로 캐스팅 돼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고명환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엔젤이앤엠이 제작하는 웹드라마 ‘응큼한거 아닌데요’에서 맡은 역활은 "여성 란제리 회사 대표인 에릭홍 역할을 맡았다. 그러다보니 여성적인 몸놀림이나 취향이 있다. 여리지만 상남자적인 매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여성 란제리 회사 대표인 에릭홍역을 맡게 된 이유나 계기는? "대본이 짧은 편이지만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압축해서 알차게 잘 짜여져있다. 나와 성격도 잘 맞는 드라마라 대본 읽고 바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응큼한거 아닌데요’는 변태로 오해 받는 속옷 디자이너 변태중과 반백수 한아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물이다. 란제리 속옷을 만드는 남녀가 만나 일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고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응큼한거 아닌데요’는 오는 5월 국내 최초 독립형 웹, 모바일TV 플랫폼 미니몬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베트남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