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황인선의 신곡이 오늘(23일) 공개가 된다.

이번 앨범명은 황인선의 The Ballade part 1. - 죽은 시계'로 미디엄템포의 발라드곡으로 호소력이 짙은 이별 감성을 담은 곡이다. 시간이 흘러도 떠난 인연을 잊지 못하는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로, 슬픈 멜로디와 라는 애절한 노래가사는 세월호 아이들을 잊지 못하는 심경을 호소하는 듯해 더욱 가슴에 와 닿는 듯한 마치 '세월호'를 추모하는 듯한 가사내용이 인상이 깊다.

'죽은 시계'는 사랑하는 연인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시간을 죽은 시계에 비유하여, 사랑하는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움에 사묻힌 이별의 아픈 마음을 황인선의 애절한 보컬로 잘 표현하였고, 외톨이,주변인,슬피우는새 등, 독보적인 스타일로 꾸준히 사랑받는 속사포랩의 황제 아웃사이더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한층 곡에 완성도를 높였다.

'죽은 시계' 가사 중 반복되는 “시간을 멈춰둘게 너돌아올때까지/ 네가 없다면 영원히 죽은 시계야/ 지금 여기 그 자리 그대로 멈춰선채 일초도 못 움직이는 시계바늘 되어/ 라는 부분은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로, 호소력 깊은 황인선의 보이스와 매우 잘 맞아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중들은 “듣는 동안 뭉클하네요” “죽은 시계 제목 마저도 4년 전 그날이 생각나서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일분 일초 한시간 이러니까 4년전 긴박했던 그 시간이 너무 야속하게 느껴져요” “황인선 죽은 시계 세월호 추모하는 것 같다”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수 황치열이 불후의명곡에서 부른 '아버지', '그사람'을 편곡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작곡가 조창환(HUX)이 이번 앨범에 총 프로듀싱을 맡았고, 이번 신곡에도 웅장한 스케일의 뛰어난 스트링 편곡 실력이 여감없이 발휘되었다.

또한, 앞으로 나올 "황인선의 The Ballade part 2." 앨범까지 작곡가 조창환(HUX)이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황인선은 '황이모'라는 캐릭터로 복고풍장르 ‘이모티콘’ ,EDM장르 ‘황야’, 트로피칼 ‘레인보우’까지 다양한 장르 시도로 꾸준하게 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써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하였으며, '죽은 시계'의 티저 MV는 16일 선공개되었으며 앨범은 오는 4월 23일 오후 6시 음원 및 음반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