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네치킨)
(사진=네네치킨)
요 근래 국내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회적 기업 활동’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사회 및 문화의 측면에서 가치가 있는 행위를 하려는 기업들이 속속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는 공공기관과 직접적인 협력을 실시함으로써 공공이익에 일조하려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여러 기업들이 다각적인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치킨 전문 브랜드 ‘네네치킨’이 ‘2018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파트너스 데이’에 참여한다고 전해 시선을 끌고 있다. 네네치킨은 얼마 전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영상 공유’와 관련해 특별 상품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이스포츠(E-sports)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며 호평을 얻었던 바 있다.

치킨 창업 브랜드 네네치킨 측은 자사가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던 극단 후원이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파트너스 데이에 초대됐다고 전했다. 이번 초대는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의 협력으로 말미암아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전폭적으로 받쳐주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기업 측의 메세나 활동을 더욱 확보해 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문화재단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파트너쉽을 체결함으로써 예술단체 창작활동 및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까지 확대하고자 추진돼 온 사업이다. 예술단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기업의 후원금, 재단 지원금을 매칭하여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4월 24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실시되는 2018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파트너스 데이 행사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소개 내용과 예술단체-매칭기업 결연증서 수여식 등의 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예술단체와 문화예술 분야 사회 활동에 힘쓰는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기업과 예술단체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행사에 참여하는 치킨 창업 브랜드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지난 2017년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후원금 포함 총 7억 6500만원이 23개의 예술단체에 지원됐다고 알고 있다. 네네치킨은 언제나 그래왔듯 기업과 예술단체의 협력관계 강화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파트너스 데이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네네치킨은 지난 2013년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주최 ‘제 6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술문화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개최됐던 ‘예술이 빛나는 밤에’ 시상식에서도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 받으며 ‘예술나무 후원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 참여 소식 및 자세한 브랜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