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업비트홈페이지
출처=업비트홈페이지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 원화마켓에 시아코인이 추가됐다.

최근 업비트는 이같이 공지하면서 관련 정보를 밝혔다.

시아코인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들은 사용 중이지 않은 저장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 10GB 이상을 13주 이상 대여하면 사용료로 시아코인이 지급된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차이점은 시스템이 분산화됐다는 점이다. 이용자는 개인 암호화와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 이용자의 파일에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아코인의 분산화된 클라우드 저장공간은 1TB의 파일을 한달 간 저장하는데 약 2달러만이 소요된다.

27일 시아코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891명이 4.8PB의 저장공간을 제공중이고 197TB가 사용되고 있다. 시아코인의 시가총액은 9억달러로 전해진다.

업비트에서 시아코인의 거래 수수료는 0.05%이며, 시아코인은 PC웹·모바일웹·안드로이드·아이폰 등에서 거래가능하다.

27일 오전 업비트 원화마켓 거래현황에 따르면 시아코인은 전일대비 39.52% 상승한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