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LG생활건강'후'가경복궁에서개최한궁중문화캠페인에서해금특별공연을선보이고있는모습/사진=LG생활건강제공
지난해LG생활건강'후'가경복궁에서개최한궁중문화캠페인에서해금특별공연을선보이고있는모습/사진=LG생활건강제공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경복궁에서 궁중 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전개하는 궁중 문화 캠페인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는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인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은 왕과 왕후의 만남부터 찬란한 향연, 아름다운 품격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순간을 경복궁 근정전 회랑을 따라 걸으며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전시다.

특히 경복궁 전각의 문양, 왕실 정원 등을 모티브로 왕과 왕후의 찬란한 순간을 표현한 장승효 작가의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탄생과 가례의 순간을 담아낸 무형문화재 작품, 궁중미용 체험존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왕실의 여성 공간인 자경전에서는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를 주제로 화각함 등 인간문화재의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후는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 ▲해금 특별공연 왕후의 연회 등 프로그램과 함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전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왕의 업무 공간이자 왕실 가족들이 연회를 즐겼던 강녕전에서는 해금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열리는 해금 특별공연에는 김유나, 신날새, 마혜령 등 해금 아티스트들이 봄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