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대표오스만알감디)은지난26일부터28일까지희귀난치질환을앓고있는어린이19명과가족,자원봉사자등80여명을초청해제주에서'에쓰오일과함께하는햇살나눔캠프'를열었다고28일밝혔다./사진출처=에쓰오일
에쓰오일(대표오스만알감디)은지난26일부터28일까지희귀난치질환을앓고있는어린이19명과가족,자원봉사자등80여명을초청해제주에서'에쓰오일과함께하는햇살나눔캠프'를열었다고28일밝혔다./사진출처=에쓰오일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19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소아암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표 서상목)와 함께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햇살나눔 캠프’는 병원 치료,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아 가족들이 오랜만에 오붓하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까지 13년 간 총 800여명의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이 캠프에 참여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에쓰오일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바람개비’를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으며, 케이크 만들기, 아쿠아리움 박물관 관람, 천연염색 체험, 감귤따기 체험 등을 하며 힘든 투병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