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4대은행중하나인공상은행(工商銀行)이첫블록체인관련특허를신청했다.[이미지출처=바이두(百度)이미지검색]
중국4대은행중하나인공상은행(工商銀行)이첫블록체인관련특허를신청했다.[이미지출처=바이두(百度)이미지검색]
중국의 공상은행이 디지털 증명서와 데이터 저장에 관한 공유형 블록체인 특허를 신청했다.

중국 비아뉴스(Bianews)는 30일(현지시간) “공상은행이 증명서 발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에 신청된 이번 특허는 수권서 발행 시 관련 데이터가 암호화돼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기술이다.

공산은행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술 사용 시 고객이 동일한 문서를 여러 기관에 중복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각각의 이용기관이 수시로 해당 분산원장을 갱신할 수 있다.

은행 측은 데이터 디코딩 역시 고객 특별 인증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복잡한 행정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