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포럼, 내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서 개최
한국건축포럼, 내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서 개최
  • [글로벌경제신문 이관형 기자]
  • 승인 2018.04.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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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건축포럼 웹페이지
사진 = 한국건축포럼 웹페이지

한국건축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한국건축포럼'이 조성룡·최욱·황두진·임형남과 함께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콘퍼런스룸에서 6월 2일 열린다.

'한국건축포럼'은 조성룡 ubac조성룡도시건축 대표, 최욱 One O One Architects 대표, 황두진 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 임형남 건축사사무소 가온건축 대표와 함께 ‘한국건축 어떻게 읽히는가’를 주제로 각 건축가가 바라본 ‘한국건축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전통건축과 근대건축, 이를 토대로 한 현대건축을 토대로 하는 다양한 담론과 작업을 담아내고자 기획됐다. 각 건축가의 다각적인 시각으로 자신에 경험에 비추어 자유롭게 해석한 한옥을 그대로의 대상이 아닌 우리가 느낀 대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조성룡 건축가는 ‘건축의 변환과 재생’이라는 주제라는 강연을 통해, 단순한 보존 개념을 뛰어넘어 건축 그 자체로의 보존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오래되거나 예술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건물만이 보존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국건축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의 조성룡 건축가의 생각이다.

최욱 건축가는 ‘Primitive Modern’이라는 주제로 한국건축의 기단에 집중한다. 그는 이전부터 서양 건축을 ‘입면의 건축 - 생각하는 돌’ 한국건축을 ‘바닥의 건축- 생각하는 나무’이라고 말해왔다. 그만큼 기단을 단순한 하부구조가 아닌 정체성이라고 보는 것이 최욱 건축가의 견해이다.

황두진 건축가는 한국건축의 정체성을 이해하려는 그간의 시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착시: 전통과 봉건’이라는 주제로 근대와 전근대, 농촌과 도시, 계급사회와 시민사회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옥으로 더 잘 알려진 건축가인 만큼 한옥을 문화재가 아닌 하나의 건축 테마로 보는 황두진 건축가는 전통과 봉건을 통해 한국건축의 정체성을 해석했다.

임형남 건축가는 ‘이 시대의 한옥’이라는 주제로 한옥이란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계승돼야 하는가를 논하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정된 것이 아닌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 한옥이라는 주거 방식이라고 말하며, 그가 그동안 선두해온 작은 집 건축을 통해 한국건축이 어떻게 바라보이며 어떻게 읽히고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건축포럼'은 2018서울한옥박람회가 열리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2층 콘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건축가가 말하는 한국건축의 정체성에 대해 듣고 한옥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시도 관람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포럼 참관비는 3만원이나 사전등록시 2만원에 참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6월 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학생 할인, 3개 또는 4개 강연 신청시 할인 등 혜택도 제공되니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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