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규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는 그가 도로에서 한 남자에게 몹쓸짓을 당하고 있는 여자를 구했기 때문.

이로인해 한상규의 이름은 실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한상규의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은 주저하지 않고 나선 그의 용기를 칭찬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그가 이 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사건은 알려졌다.

그는 “택시기사가 차를 세워놓고 승객으로 보이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이를 곧바로 제지하고 ‘살려달라’는 여성을 안전하게 조치한 뒤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었다.

경찰에 따르면 성폭행이 아닌 데이트 폭력을 당한 이를 구한 것이였다.

30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감금 혐의로 ㄱ(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ㄱ 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도로변에서 여자친구 ㄴ(40)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