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홈페이지
사진=신한카드홈페이지
신한카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사업'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31일 이같이 밝히고,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사내벤처 육성 의지가 있는 민간기업 중에 일정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대해 해당 기업이 운영하는 사내벤처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총 22개 정부지원 대상기업 중 금융사로서는 신한카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선정으로 신한카드에서 운영하는 사내벤처팀 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분사(Spin-off) 기업 대상으로 R&D, 정책자금(융자, 보증), 후속투자, 해외마케팅 및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정부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 결과는 그 동안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한카드가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