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은행제공
사진=농협은행제공
농협은행이 최근 부산광역시와 저소득층 아동급식 지원 사업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전용 아동급식전자카드 '행복드림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에 따르면 행복드림카」는 부산시가 선정한 음식점 및 편의점 등 2,500여개 가맹점에서 아동이 급식카드를 사용할 경우 부산시에서 가맹점에게 결제대금을 정산하는 바우처카드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이 편하게 행복드림카드를 사용하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드림스 앱을 개발해 가맹점 정보와 위치 뿐만 아니라 사용가능한 잔액과 기간을 확인할 수 있어 민망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김남열 스마트금융부장은 "아동급식전자카드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관심과 개선안을 반영해 행복드림카드 이용을 활성화시키겠다"며 "다양한 바우처카드 사업을 수행한 경험으로 여러 방면에서 사회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