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런닝맨캡처
사진=SBS런닝맨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팀복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고립 레이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런닝맨 멤버들은 하루 종일 한 장소에 고립돼야 했고, 각자에게 주어진 물건과 ‘약속 어음’만을 이용하여 생활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최고 부자가 우승을 하고,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한 번씩 총 세 번의 투표를 통해 최저 득표자가 ‘무한 풀스윙 곤장’ 벌칙을 받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벌칙을 피하기 위해 연합을 맺고 속고 속이는 등 다양한 명장면이 연출됐다.

특히 방송마다 화제가 되는 팀복 스타일링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이 팀복으로 착용한 반팔 티셔츠는 캐주얼 브랜드 티엠알더블유(TMRW)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학 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자 1900년대부터 미국 패션의 중심이었던 하버드의 깃발이 담긴 디자인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렉스티치 기법의 봉제처리로 제품의 견고함을 높였으며, 여유로운 핏으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한편, SBS 예능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