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제공
사진=현대백화점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육아잡지 ‘맘앤앙팡’과 함께 ‘마켓엄마꿈틀’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마켓엄마꿈틀’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이 창업한 브랜드들의 상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창업한 아동의류·잡화·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리넨 침구 브랜드 ‘콤마씨’, 휴대용 키즈 플레이 매트 브랜드 ‘심도마도’, 미술 놀이 학습 교구 브랜드 ‘우주플레이’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엄마들이 육아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콤마씨 ‘프리미엄 리넨 이불(12만5,000원)’, 우주플레이 가방으로 사용 가능한 ‘아동 앞치마(3만9,000원)’, 아토배기 ‘디자인 뚝배기(3만8,000원)’ 등이다.

오는 6일에는 사전 접수한 엄마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좌도 진행한다. 플로리다 시트러스 협회에서는 ‘오렌지 주스 바로 알기’ 강좌를, 유기농 이유식 브랜드 ‘엘라스 키친’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퓨레 만들기’ 강좌를 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마켓엄마꿈틀’은 엄마들의 시작과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행사”라며 “창업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판로 지원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