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의 타이틀곡 ‘Home to Stay’와 EP 를 통해 그루브 넘치는 감성음악과, ‘뷰티풀민트라이프’,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의 라이브 무대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트리오 ‘쏠라티(SOLATI)가 신곡 ‘아프게 잊혀지지 않게 (Fermata)’를 발표한다.

진솔한 음악을 위해 그들이 가졌던 6개월 간의 음악적 고민이 신곡 ‘아프게 잊혀지지 않게 (Fermata)’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곡의 부제이자, 악곡의 감정에 맞추어 음의 길이를 2~3배 늘여 연주하는 음악 기호인 ‘Fermata(늘임표)’처럼 이별을 받아들이는 감정이 담담하게 표현돼 있다.

가사는 이전보다 은유적인 표현이 줄어들고 담백하게, 사운드의 톤과 곡의 구성은 흘러가는 물결처럼 부드럽게 이어진다. ‘쏠라티’의 전매특허인 그루브 넘치는 리듬 위로 흐르느 스트링 라인은 이 곡의 감상 포인트로, 보컬 ‘림’의 목소리는 이 모든 요소들이 팝적인 요소로 어우러지도록 묶어주고 있다.

이번 신곡에서 멤버 ‘림’과 ‘오안’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특히 ‘오안’은 편곡, 연주 외에도 직접 믹싱까지 진행해, 곡의 전체적인 통일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쏠라티’의 멤버 ‘림’은 이번 신곡의 감상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랑이 끝나는 시점이 서로 달라서 이별을 합니다. 아픔은 아픔인 채로, 충분히 그리워하고 기억한 후에 담담히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파도가 출렁이 듯 편안하게 들어주세요.”

‘쏠라티’(SOLATI)는 오는 7월 14일~15일 양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2018 스마일러브위크엔드’ 페스티벌 무대로 컴백한다. ‘2018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정엽’, ‘소란’, ‘정승환’, ‘멜로망스’를 필두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있는 ‘모트’, '소수빈', ‘고갱’, ’이요한(OFA), ‘오추프로젝트’, '위아영’ 등 촉망 받는 신인 뮤지션들과 함께 출연하는 ‘쏠라티’는 여름 시즌 더욱 그루브 넘치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세련된 편곡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겸비한 트리오 ‘쏠라티’의 하반기 활동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