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9일 명동사옥에서 '제11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룹 차원의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금융지주,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다양한 분야 금융업무를 경험하고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한다.
최종 선발된 60명의 제11기 홍보대사들은 오는 8월말까지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및 관계사 탐방, 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 SNS를 통한 그룹 브랜드 홍보, 홍보대사 출신 그룹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확인서가 지급되며, 우수활동 팀에는 장학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또 수료 예정자 전원에게 하나금융 진출 또는 진출 예정 국가에서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현지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김 회장은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행복한 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경험과 나눔의 장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