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WC샤프하우젠)
(사진제공=IWC샤프하우젠)
신체 노출 범위가 많아지는 계절인 여름이 도래하며 갖가지 패션 관련 물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간단한 착용만으로 인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시계’들이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및 국외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물망에 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스위스의 럭셔리 시계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IWC 샤프하우젠’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직영 부티크를 리뉴얼 개점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종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하면서 동종 업계는 물론 백화점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리뉴얼 개점된 부티크는 기존 부티크 환경보다 한층 더 넓고 아늑해진 공간이 형성됐다. 방문객들 및 소비자들은 이러한 리뉴얼 부티크에서 IWC 샤프하우젠이 선보이는 고품격 시계 품목들을 가감 없이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리뉴얼 오픈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IWC 부티크는 고급스럽고 섬세한 디테일의 인테리어로 IWC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오롯이 보여준다. 무엇보다 부티크 내부 한 켠에 바 테이블을 갖춤으로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바 테이블 인테리어는 IWC 샤프하우젠 측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신개념 콘셉트다. 이러한 바 테이블 인테리어는 대체로 라운지 혹은 테이블만 마련돼 있는 일반적인 부티크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에 대해 IWC 샤프하우젠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활기차고 트렌디한 IWC 고객 성향에 맞춘 변화를 추구하게 됐다. 단순히 시계 구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언제든 편하게 들어와 시계와 함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잇(It) 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추후 리뉴얼 오프닝 행사를 실시해 칵테일 파티를 한 데 이어 바 테이블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뉴얼 오픈을 실시한 IWC 샤프하우젠은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독창적인 기술력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부티크 한쪽 벽에 걸린 초대형 IWC 무브먼트 모형이 브랜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대변한다. 이 무브먼트는 IWC가 자체 제작한 52610칼리버의 모형으로, 기계식 손목시계 분야에서는 대단한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특히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는 577년간 하루의 오차를 넘지 않는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갖추고 있다. 부티크에서는 해당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는 IWC 베스트셀러인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는 물론, 올해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주빌레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들도 모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