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업은행제공
사진=기업은행제공
기업은행이 전 직원 사용 가능한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29일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에 따르면 영업점과 지역본부, 본점 간의 회의와 영업점 직원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속한 경영 현안 점검회의와 직원 교육 등이 가능해져 회의문화 개선, 근로시간 단축 등 업무환경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23개 모든 지역본부와 본점 부서 등에 통합영상회의기기를 설치하고, 동시에 다자간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서버와 솔루션 등을 도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회의와 교육을 위한 이동시간과 교통비 등의 절감으로 연간 45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