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트래티지샐러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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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세가사미가 호텔·리조트업계에서 유일하게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 및 근무여건 개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수상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를 포함해 민간기업 93개 및 공기업 7개 등 총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지난해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을 앞두고 카지노 및 호텔 분야 운영 인력 1,700명을 채용, 국가적 당면 과제인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그 외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 안정 제고 △GWP(Great Work Program) 안식휴가 제도 △우수 직원 해외 연수 등 일하기 좋은 문화 구축 △임금피크제 도입 및 정년 연장 합의를 통한 고용 안정 △여성 고용률 증대 노력(현재 41%)과 육아휴직 사용 독려 △동반성장을 위한 정기 간담회 진행 등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연 1회 건강검진 제공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해 임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병룡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시티는 오픈 1년 만에 1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한국 대표 복합 리조트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선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세가사미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시티’는 올 하반기 △부티크 호텔 △워터파크형 스파 △플라자 △클럽 등 2차 시설 개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경력 및 신입사원, 협력사 직원 총 800여 명을 채용 중에 있다.

올 하반기 2차 시설을 확충하면 향후 50년 동안 약 78만 명 고용을 비롯 8조2000억 원의 생산 및 3조25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