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에서부터김효종교수,오신주·전민아전임의[사진=경희의료원]
좌측에서부터김효종교수,오신주·전민아전임의[사진=경희의료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진이 학술연구로 또 한번의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염증성장질환센터장인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는 6월 21일(목)부터 3일간 상하이에서 진행된 제6회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김효종 교수는 염증성장질환 치료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연구에 초석을 다지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오신주 전임의는 최우수연제상을, 전민아 전임의는 포스터 구연 발표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오신주 전임의가 발표한 논문의 주제는 ‘한국인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한국인 궤양성대장염환자 대상 최초의 코호트 기반의 연구결과다. 이는 향후 국내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건강 증진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전민아 전임의가 구연 발표한 주제는 ‘궤양성대장염환자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 동반 감염의 임상양상 및 경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