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간호사가전문간호를하고있다[사진=차병원그룹]
강남차병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간호사가전문간호를하고있다[사진=차병원그룹]
강남차병원(원장 민응기)은 7월 2일부터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가 24시간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 병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강남차병원은 지난 2016년 11월 44병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2018년2월부터 총 111병상으로 확대 운영해왔다. 이어7월 2일부터는소아 병동 29병상과 여성의학연구소병동 30병상까지 범위를 확대해 총 170병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들어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간병인이병실내에상주하지않고, 입원기간중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환자를돌본다.또건강보험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정해진 시간 동안에 보호자나 방문객의 면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과 소음 등의 문제가 적어 환자가 쾌적한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특히 강남차병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동선 구조에 따라 중앙 간호사실에서 볼 수 없는 공간에 별도의 간호사 스테이션을 마련하고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신속한 대응을 하도록 구축했다.

민응기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 시행으로 환자들의 불필요한 간병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전 병동에서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 등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소아 병동의 경우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체계를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의료서비스 수준과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안전하고 전문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3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여성의 생애주기 별 토탈케어를 위해 각 진료과가 긴밀히 연계하여 원활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