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은행제공
사진=농협은행제공
농협은행이 PG공동망을 통해 NH앱캐시의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3일 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에 따르면 NH앱캐시는 농협은행과 농·축협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현금카드 앱(APP)으로 계좌번호나 신용/체크카드 번호 인증을 통해 본인 계좌를 등록하고 모바일 직불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거래비밀번호나 지문을 사용해 간편하게 온·오프라인 현금카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30%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확대 적용으로 NH앱캐시를 통해 11번가, 홈플러스, 롯데 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과 수서고속철도,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 교통 부문, 나눔로또, 네이버, 에버랜드 등 일반기관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추후 공공기관에서도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체 결제플랫폼을 이용한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를 국내 대표 PG사인 LG유플러스 가맹점에 적용한데 이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맹점까지 대상을 확대해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