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지난28일창원소방서에서1억원상당의소방관복지물품을전달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좌측부터)권순호창원소방본부장,홍윤희이베이코리아이사,김준규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수석부회장/사진=이베이코리아제공
이베이코리아가지난28일창원소방서에서1억원상당의소방관복지물품을전달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좌측부터)권순호창원소방본부장,홍윤희이베이코리아이사,김준규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수석부회장/사진=이베이코리아제공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8일 창원소방본부에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돕는 방검조끼, 신발건조기와 부상방지를 위한 체력단련기구 등 1억원 상당의 소방관 복지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창원소방서에서 진행된 소방 물품 전달식에는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과 이기오 창원소방서장,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 김준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수석부회장,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최인창 단장과 김태훈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4월 창원을 방문해 지역 소방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 물품을 선정했다.

큰 번화가가 형성돼 있어 주취객 구급요청이 매년 늘고 있는 창원 특성상 취객 폭행 위험에 수시로 노출되는 구급대원들을 위해 깨진 병이나 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검조끼를 비롯, 빗물-땀으로부터 소방관의 발을 보호하는 신발건조기, 구조활동 중 등-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체력단련용품 등을 전달했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취객 구급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주취자 폭력에 구급대원들이 노출되기 쉬운 창원지역의 특성상 방검조끼를 메인으로 지원했다”며 “소방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일상의 영웅 소방관의 면모를 알리는 한편 히어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