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와 동남아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남방지역 진출 인프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업무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인도 및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한국무역협회 회원사가 해외 진출할 경우 양 기관의 인도와 동남아 네트워크 사무공간 등 인프라 제공 및 현지 진출을 위한 종합 컨설팅 제공 등이며, 우리은행은 한국무역협회 회원사에게 해외 여신?수신상품 금리 우대와 외환 등 현지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현지 영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인도와 동남아 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