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제공
사진=삼성화재제공
삼성화재의 자회사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이 노조를 설립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5일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으로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조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지난 1일 설립총회를 열고 신고서를 제출한 뒤 4일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은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사고시 발생된 차량과 재물피해를 신속하고 정확히 처리하기 위해 설립한 손해사정 전문회사다.

현재 삼성그룹에는 삼성생명과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웰스토리, 에스원 등에 노조가 있으며, 이번에 출범한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조는 삼성그룹에 설립된 10번째 노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