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 “암호화폐, ICO 예의주시…크로스보더 단속도 가능”
홍콩 당국, “암호화폐, ICO 예의주시…크로스보더 단속도 가능”
  • [글로벌경제신문 이지영 기자]
  • 승인 2018.06.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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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봉황망 화면캡처]
[이미지출처=봉황망(鳳凰網) 화면캡처]

홍콩증감회(SFC)가 향후 암호화폐(가상화폐)와 ICO 현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개입할 수 있다고 밝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중국 봉황망(鳳凰網)의 2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SFC는 최근 ‘2017-2018 연례보고서’에서 “새로운 과학기술은 투자자들에게 편리함과 함께 리스크를 가져다 주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SFC는 일찍이 작년 9월 ICO에 관한 성명과 통지를 발표하고 암호화폐와 디지털 토큰을 통한 펀딩의 위험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작년 12월에는 ‘암호화 상품 및 파생상품에 관한 공고’에서 익명 거래소와 ICO 발행업체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성명을 발표하고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월 음지적 성격의 일부 ICO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에는 해당 ICO 업체가 홍콩시민을 대상으로 한 거래를 철회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SFC 중개기관부 량펑이(梁鳳儀) 상무이사는 “최근 6개월간 ICO를 통한 펀딩이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홍콩증감회는 최근 홍콩과 연계된 암호화폐 거래소 7곳에 경고문을 발송하고 무허가 업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량 이사에 따르면 SFC는 현재 중국내륙 및 해외 감독 기관과도 교류하고 있으며, 향후 이들과 협력해 크로스보더(국경간) 단속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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